큐ㅠㅠㅠㅠㅠㅠ 언제나 개학 내지는 개강을 앞두고 서울나들이를 하고 오는 저. ㅠㅠㅠㅠㅠ
(행사가 항상 그렇게 걸리는 걸 어떡합니까. 물론 이건 나들이 한정이지만 ㅇ<-<)
감히 서플에 제 퀄리티를 내보이기는................................... 그거슨 민폐........... ㅇ>-<
기상시각보다 30분 일찍 일어난 저는 매우 여유(...)롭게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계산 미스였던 것이 양산 겸 우산 대신 모자를 가지고 나왔다는 것과 요즘이 가을날씨라는 것을 망각하고 치마바지를 입고 나왔다는 점.
Aㅏ... 저번 시카프 때도 이상한 거(해 쨍쨍나는데 우산 들고 옴) 들고 나왔는데 이번엔 더 심각해졌고. ㅇ<-<...
그나마 원주는 따뜻했다고요. 비도 안 오고... 서울은 후더더더더더더더덜.
(내가 얘기하면서 벌벌 떠는 거 같이 있던 2명은 알고 있겠지 ㅠㅠㅠㅠ 앜 ㅠㅠㅠㅠ)
여튼, 터미널에서 수지쿤과 새우군을 데리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
원래는 두 명 더 끌고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한 명은 31일로 착각해서 못 오고 한 명은 기숙사로 안 내려왔다길래 그냥 행사장으로 튀어 오라고 시켰습니다. (...)
9시 15분에 출발해서 10시 45분 즈음에 도착 ! 지하철역에서 다이소 매장에서 우산을 발견하고는 3명이서 다 멈춰서서 저걸 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아마 그거 때문에 10분은 지연된 듯.
근데 나중에 가서 우산 왜 샀을까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ㅠㅠㅠㅠㅠ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왜 이렇게 안 오죠. 아, 그 시운전 열차때문에 그런가요. 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시간 또 다 가고 있었고 ㅠㅠㅠ
그러다가 행사장에 먼저 도착한 ㅁㅇ양 !(닉네임을 모르기 때문에 임의표기, 죄송 ! <<)
행사장 현황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그새 한 바퀴를 돌았다니, 오오 !
하여간에 학여울역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현상(?)에 신기해 하면서 대기줄에 서서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이 때의 시각이 아마 11시 30분.
저는 우월한 무료입장(!)이었기에 지갑을 펼 이유가 없었고 ! <
ㅁㅇ양을 캐치하고 입장을 늦게 한 새우군과 교회에서 달려온 디셈버군
다 적기 싫어서 줄였다 !과 합류 !
간단하게 소개해주고(근데 너네 다 안 들었지) 원래는 방치플을 하려고 했는데 이 사람들이 같이 다니자네요. 어라. (...)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 지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했기 때문에 일단은 그냥 뭐가 있나 구경하자는 식으로 슬슬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
자열까지 돌고 제가 예약한 회지들을 거꾸로 찾아가자고 선포(...)하고 앞장 서던 수지쿤이 사라지고 (사실 따지면 버리고 간거임 ㅠ) 가는 중에 승우님에게서 연락. 아 12시 넘었구나.
수지쿤을 끌고 오고, 뭔가 또 서로 못 찾기 시작해서 일단 넓은 터에서 중지하고 승우님을 기다리며 의도하진 않았는데 동그랗게 모여서서(?) 서로 잡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왠지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보이시길래(이번엔 분명 얼굴을 보면 알아볼 자신이 있었기에 <) 승우님은 키가 크시다, 이러면서 설명하는데 앜 !! 승우님 ?!! 왜 뒤에서 ㅠㅠ 나타나시고 ㅠㅠㅠ
그리고 조금 더 밍기적거리면서 문자 다 떨어지고 (비바 !) 메리님도 포착 ! 근데 전화하자마자 나타나신 거고 ㅠㅠㅠ (아 저 왜 이러죠)
메리님에게서 제 개인지와 트윈지를 받아 챙기고 배포하고(?) 메리님 보내드리고. (어이)
소, 솔직히 메리님까지 여기 끼이게 되면 정말 민족대이동 수준이라서 ㅠㅠㅠㅠ
뭐 얼추 된 듯해서 아열과 사열 사이를 전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라 ?!
본격_민폐스럽게_이동하는_정체불명의_아메바떼.bmp (......................)
어쩌다보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 여기에 메리님쪽과 오려고 했던 친구까지 있었음...... 분명 퇴출당했을 거야...... ㅇ<-<
왜 이 사람들 인맥의 중심이 내가 되어버린 거지... 아, 내가 다 불러왔구나. (...)
그리하여 길막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
저와 승우님이 예약한 부스를 찾아다니는 것을 뒤따라 오는 4명. 저랑 승우님이랑 신나게 질렀거든요. (...)
지르는 사람이 멈추면 멈추는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ㅇ>-<
근데 ㅠㅠㅠㅠ 제가 부스를 찾지를 못해서 ㅠㅠㅠㅠ 이리 갔다 저리 갔다해서 더욱 더 길막. (...)
제가 예약한 부스를 다 찾아다니자 승우님의 남은 분량을 지르시러 다시금 정주행 -
(그러면서 저는 보이는대로 지르기 시작했지..... 큐ㅠㅠㅠㅠ)
그렇게 3바퀸지 4바퀴를 돌고 나니 예상했던대로 13시 30분과 14시 사이.
밖에 나가서 정리정돈을 하고 서플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행사장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ㅠㅠㅠ
다들 뭔가 활기차보이고 무려 어떤 부스에선 방긋 방긋 웃으시면서 계산해주시고. 아아 // 예쁘셨어요, 그분 ! (?)
행사장이 넓어서 그런지 여유가 넘쳐 흐르는 그 부스 간격들 !!
신간을 낼 수만 있다면 11월에 달려가는데.... 근데 왠지 무리일 듯.... ㅠㅠㅠㅠㅠㅠㅠ
그리하여 지하철 3호선을 탄 저희들.
닌텐도 wii를 사들고 오라고 시킨 둘째 오라버니의 명령 하에 국전을 향해서 남부터미널역에서 승우님과 새우군을 먼저 보냈습니다.
그나마 우리들중엔 키 컸던 둘이 갑자기 빠지니 휑 -
여하튼 겨우 9층에 올라갔는데 중고가 없답니다...... ㅇ<-<
결국 모션플러스 2개만 사들고 딸랑 내려왔습니다. 뭐야, 딸랑 그 리모컨 껍데기 사러 내 지하철비 900원을 날린 거 ?!?! ㅠㅠㅠㅠㅠ
그래서 남은 저희 4명은 새로 생긴 9호선을 이용해서 교보문고로 향했습니다.
오오, 역시 감이 좋은 디셈버군 // (단번에 길을 찾아내다니 !!)
교보문고에 갔던 이유는 만화책과 라노베를 보러온 이유였는데...........
국전에 있을 무렵부터 배가 전쟁터가 되어버려서 (...) 겨, 겨우 강철 만화책 채울 것만 사고 ㅠㅠㅠㅠㅠㅠ
디셈버군이 음악 CD 하나 사고 그냥 나왔습니다. ㅠㅠㅠㅠ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ㅠㅠㅠ
원인은, 아무래도 방학동안 잉여잉여거리면서 니트짓하다가 속 다 베린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먹어야 산다가 제 신조이기에, 건너편의 미스터 피자에 갔습니다.
무려 디셈버군이 사줬어요. // 고맙다, 친구야. ㅠㅠㅠㅠㅠ 이제 개강했으니 내가 언제 사주마. 단 내가 제대로 먹을 수 있을 무렵부터에 한해서. <
하여간 피자와 스파게티를 맛나게 먹고 소화시키는 겸 이야기를 하는데............
아. ㅁㅇ양 이 사람, 네버엔딩 스토리텔러였지, 참. (...)
뭔가 예정보다 늦어지긴 했지만은 적당히 헤어지고 18시 4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그 때까지 뱅뱅 돌면서 말장구쳐 준 디셈버군 감사 //
버스에 타서 서플 카탈로그를 정독을 했는데 그 사이에 해가 져버려서 회지는 읽지 못했고 ㅠㅠㅠ
게다가 집에 오자마자 자전거 타고 성당을 갔다 왔기에 + 다음날 기숙사 입사 준비
오늘에서야 올라오는 후기입니다. (뭐 제가 당일에 올리는 후기가 있었나요 <)
아 끝났다. ㅇ<-<
아... 이것만도 이번 가을을 다 지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충만함. (겨울이 포함되지 않는 건 다음 서플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덧. 서플 갔다오고 다음날에 교정했는데(어제)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